반응형 취미84 [일본 도쿄] 사연 많은 섬 오다이바 관광하기(유리카모메,자유의여신상,건담) 오다이바에 대하여 오다이바는 원래 군사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섬이었고 1980년대의 버블에 힘입어 빠른 개발을 이뤄냈었으나 버블이 꺼진 뒤로는 싸늘하게 식은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이후에 많은 공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 유치나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해보려고 했으나 큰 변화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버블 경제 때 이루어낸 많은 도심의 마천루들은 그 기세가 꺾였어도 그 위상을 일부 유지하고 있으나 오다이바 만큼은 조성되었던 고급 멘션 단지도 사라지고 기존에 있었던 시설도 퇴보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관광지로 컨셉을 잡고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분수령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던 도쿄 올림픽이 시원찮게 마무리 되고 대관람차, 팀랩 보더리스 등의 시설도 해체 수순.. 2024. 11. 4. [일본 도쿄] NH867 항공편 이용 후기(ANA,김네다,하네다T2,예매 참고 정보) ANA NH867 항공편 이용 후기 ANA는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과 비슷한 포지션이고 실제로도 스타 얼라이언스에 속해있는데 한국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대한항공은 플래그 캐리어(국책 항공사)이면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일본은 플래그 캐리어 포지션은 일본항공이 갖고 있고 규모가 가장 큰 것은 ANA이다. 이번 글에서는 ANA의 NH867 편을 이용해 하네다 -> 김포로 돌아왔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고자 한다. 하네다 T2를 이용했었는데, 이와 관련된 후기나 NH867편을 예약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히 보실 수 있으니 도쿄 여행 또는 출장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일본 도쿄] 하네다 2터미널 출국 이용 후기(ANA,T2,닷사이,핫카이산 등 기념품) .. 2024. 11. 3.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오션뷰 디럭스 더블 실제 이용 후기(주변 상권,조망,룸서비스,룸컨디션) 네스트 호텔에 대하여 인천 영종도의 네스트 호텔은 2014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이제 두자리 연차로 넘어가는 5성급 호텔이다. 다만 영업을 시작하고 인천과 영종도, 인천공항의 성장과 함께 무난하게 고급 거점 호텔로 자리잡는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양한 주변 상황으로 인해 다소 애매한 상황에 놓여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호텔에 방문하셨을 때 주변이나 상권 등이 다소 어수선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아서 TMI지만 간단히 상황을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변 상황을 보자면 호텔 부지 인근의 선착장을 통해 배로 드나들던 무의도에 2019년 육로가 개통되며, 교통, 접근성, 상권, 관광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되었었다. 이때만해도 관광객 뿐만 아니라 무의도, 영종도 주민들 모두 높아질 유동인구가 만들어.. 2024. 11. 2. [일본 도쿄] 스시 잔마이 본점 - 츠키지 시장의 대표 스시야(특선 솔직 후기) 스시 잔마이 본점에 대하여 스시 잔마이는 몇가지 재미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1️⃣ 일본 내 전국 체인이고 점바점 차이가 꽤 큼 2️⃣ 매년 첫 경매의 비싼 참치를 가져가는 막강한 구매력 3️⃣ 참치가 메인이지만 다른 스시도 준수한 편 4️⃣ 츠키지시장 내 점포는 24시간 운영 이라는 점이다. 많은 분들이 장내, 장외 시장의 위치가 분리된 현재 시점에서 장외 시장의 경우 관광객 또는 데이트를 위한 현지인, 과거를 추억하시는 현지인 정도에게는 애정을 받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모호해진 느낌이 많이 든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 할 가치가 있는 점은 몇몇 스시야는 명맥을 잘 잇고 있기 때문인데, 그 중 하나가 스시 잔마이다. 사실 OO점이 일본 전역에 여러개 존재하는 대형 .. 2024. 10. 30. [일본 도쿄] 긴자 바이린 - 100년 돈까스의 명성과 품격(특별정식 후기) 긴자 바이린에 대하여 긴자 바이린은 1927년에 오픈한 이후 현재는 홍콩, 싱가포르, 하와이 등에 분점을 냈고 서울에도 2011년에 진출한 돈까스의 산 역사(?) 같은 점포이다. 명확히 공인된 팩트는 모르겠으나 몇몇 메뉴는 긴자 바이린이 원조를 주장 할 만큼 돈까스 역사의 시작에 있는 점포임은 확실하다. 서울에는 여의도 더현대에 입점해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편이지만 본점을 먼저 가보기 위해서 미뤄놨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얘기지만 안심 2 피스, 새우 2피스로 구성된 특별정식은 본점에만 있기 때문에 메뉴까지 정해둔 상태로 방문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때마침 긴자였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맞추어 걸어서 방문했다. .. 2024. 10. 26. [일본 도쿄] 도쿄타워 포토 스팟 추천 및 실제 결과물 후기(아이폰13 미니,낮과밤) 도쿄타워에 대하여 도쿄 내에는 많은 전망대가 있고 비교적 최근에도 만들어지고 있지만 흔히들 근-본 이라고 평가하는 곳은 도쿄타워이다. 이러한 의견에 보탤 수 있는 정보는 유니코드를 선점한 도쿄타워 이모지(🗼)가 있다라는 것이다. 이모지가 대수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건축물이 아닌 지상 구조물, 조형물 중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정도만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 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레벨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도쿄타워는 비교적 단조로운 외형이지만 강렬한 레드컬러라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고 실제 조형물로서의 의미 이외에도 티비, 라디오 송출탑, 전망대,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까지는 도쿄 내 메인 송출탑 역할을 했었.. 2024. 10. 26. [일본 도쿄] 레드락 하라주쿠점 - 흔하지만 꼭 먹어야 할 로스트비프동 레드락 하라주쿠점 오픈한지 꽤 오래되었고 코로나 이전에는 평일에도 줄서지 않으면 먹기 힘든 맛집 반열에 올랐던 가게이다. 과거에는 다양한 매체에서 추천도 많았고 꽤 좋은 평가가 줄을 이었지만 최근에는 그정도의 인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줄을서야 하고 식사시간을 약간 빗겨서 방문해야 하는 눈치싸움을 해야하는 곳이다. 스테키동, 로스트비프동을 경험해보지 못하셨거나 육회, 고기류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실만한 곳이고 서울 또는 도심에 거주하시면서 직장생활, 맛집생활을 하셨다고 해도 아주 흔하게 접할만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로스트비프동은 로스트비프 자체의 풍미와 함께 소스, 담음새, 일본 특유의 계란 노른자 등이 인상 깊다. 다만 간이 좀.. 2024. 10. 23. [일본 도쿄] 츠지한 아카사카 아크힐즈점 - 카이센동의 정석(도쿠조 성개 2배, 연어알 2배 후기) 츠지한 아카사카 아크힐즈점 도쿠조 후기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이 야끼니꾸, 돈카츠, 스시, 덴뿌라 등 일본에서 유례된 음식들에 대해 본토의 맛을 찾으시는데, 그 중 카이센동도 많이 포함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카이센동 전문점을 찾아다니면서 그 나름대로의 개성과 완성도에 만족감을 갖고 있었지만 본토에서 유명한 가게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 조사를 해보니 카이센동을 잘하는 가게들은 여러군데 있었지만 내국인과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도쿄 도심 내 몇개의 직영점으로 접근성까지 확보한 츠지한이 눈에 띄었다. 츠지한은 도쿄 내에 니혼바시 본점, 아카사카 아크힐즈점, 미드타운점 총 세곳의 점포가 있었고 숙소에서 가까운 것은 본점이었지만 웨이팅, 후.. 2024. 10. 21. 이전 1 2 3 4 5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