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NH867 항공편 이용 후기
ANA는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과 비슷한 포지션이고 실제로도 스타 얼라이언스에 속해있는데 한국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대한항공은 플래그 캐리어(국책 항공사)이면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일본은 플래그 캐리어 포지션은 일본항공이 갖고 있고 규모가 가장 큰 것은 ANA이다.
이번 글에서는 ANA의 NH867 편을 이용해 하네다 -> 김포로 돌아왔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고자 한다. 하네다 T2를 이용했었는데, 이와 관련된 후기나 NH867편을 예약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히 보실 수 있으니 도쿄 여행 또는 출장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일본 도쿄] 하네다 2터미널 출국 이용 후기(ANA,T2,닷사이,핫카이산 등 기념품)
[일본 도쿄] 항공권 검색, 예약, 할인 정보(예약 시기별 가격 차이, ANA 직항, 할인카드, 현대카드 NOL카드, NOL포인트 사용, 후기)
기내 탑승
규모의 ANA답게 기내 컨텐츠들도 다양하지만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볼만한 컨텐츠들도 꽤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시청했던 컨텐츠는 과거 김포 -> 하네다를 이용 할 때 미처 마무리하지 못했던 한국영화 '비공식 작전'의 후반부를 시청했다. 중간에 승무원이 리프래시를 위한 물티슈를 제공해주어서 기내식이 나오기 전까지 편한 분위기에서 한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은 도쿄로 가는 항공편과 비슷하게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기내식은 별도 선택지가 없었고 무난한 소고기 볶음밥이 서빙되었다. 도쿄로 가는 항공편에서는 꽤 실망했어서 반절도 못먹었는데, 귀국편에서는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도쿄로 들어가는 비행기에서는 삿뽀로 맥주를 먹었는데, 귀국편에는 기린 이치방을 서빙해주어서 잘 먹었다.
마무리
김네다는 워낙 짧은 비행구간이었고 손님이 반절도 채 탑승하지 않은 상태라 전체적으로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었다. 출장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ANA인만큼 포멀하고 안정적인 기내 서비스가 인상 깊었고 나중에도 또 이용해보려고 한다. 다만 기내식은 전 세계적으로 보면야 평균 이상일 수 있겠지만 일본 간판 항공사인 만큼 보다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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