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하네다 2터미널 출국 이용 후기(ANA,T2,닷사이,핫카이산 등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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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2터미널(T2) 출국 이용 후기

 

 

아마 도쿄를 방문한 경험이 꽤 되신분들께는 하네다 2터미널은 낯설 수 있을 것 같다. ANA 항공편에 한하여 23년 여름 경부터는 하네다 2터미널을 이용하는 케이스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도 ANA를 이용 할 경우에는 항공 일정의 터미널 정보를 상세히 확인해야만 한다. 비교적 최근에 본격적인 이용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한산하고 정보도 다소 부족한 하네다 2터미널(T2)에 대한 글을 작성해볼 예정이다. 

 

최근에 일본 특산품(?)으로 여겨지는 닷사이,핫카이산 사케라던지 하네다 공항만의 도쿄 바나나 리미티드 에디션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출장 또는 여행을 준비하실 때 도움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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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미널(T2) 게이트 전경

 

73번 게이트 부근

 

 

 

일반적인 터미널의 경우 승객이 많을 시간인 저녁식사 전후쯤이었지만 매우 한산했었다. 다만 본격적으로 이용이 활성화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이 정말 깨끗했다. 최근에 도쿄로 출장 또는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김네다 ANA를 많이 활용하신다고 들었는데, 도시 접근성이나 공항의 쾌적함 등을 생각했을 때 선호하시는 이유가 공감이 되었다.

 

 

 

자판기

 

 

 

가볍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품목이나 음료들을 자판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면세점에서 모든 동전을 정리하기 전에 잔돈으로 이용하기 좋았었다.

 

 

 

T2의 2층 안내도

 

 

 

아직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탓인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6시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시간이 아니었고 6시부터 면세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점포가 오픈하는 것 같았다. 많지는 않지만 스타벅스를 포함해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어서 편리성이 좋아보였다.

 

 

 

17시30분 쯤에도 영업하던 점포들

 

 

포켓몬 인형 기계

 

 

 

포켓몬의 나라답게 공항에도 포켓몬 인형 전용 자판기가 있었다. 신기해서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다보니 액정 내에 피카츄가 움직였다.

 

 

 

포켓몬이 랩핑된 비행기

 

 

 

한참 살펴보다 밖을 보니 이번엔 비행기에 포켓몬이 랩핑되어 있었다. 여전히 강력한 포켓몬 케릭터IP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면세 주류 코너

 

 

 

6시쯤되어서 면세점 셔터가 열렸고 닷사이23을 두병 사기 위해 방문했었다. 구매 전 이것저것 둘러보다보니 핫카이산 영엽사원분께서 핫카이산에 대해 설명해주었었다. 닷사이 재고가 없었으면 핫카이산으로 사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닷사이23의 재고가 있어서 2병을 살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각 제품별 전문 영업사원이 배정된 제품은 재고가 넉넉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적어도 핫카이산은 영업사원분이 계시는 동안에는 재고 부족으로 구매를 못하실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다만 닷사이도 공항 내 면세 주류의 높은 수요를 인지하여 재고가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하니 혹시나 재고가 없을 경우 점원께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다.(박스에서 바로 내어주셨다는 경험담이 존재한다.)

 

 

 

 

 

 

도쿄 바나나

 

 

 

여행하시면서 돈키를 포함한 많은 기념품샵, 점포들에서 도쿄 바나나를 보셨을텐데 혹시 하네다 공항만의 한정판 도쿄 바나나를 구매하고자 하실 경우 주류 면세점이 있는 층이 아닌 한층 내려오셔서 2층의 게이트와 같은 층에 있는 식품 면세점을 방문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다. 해당 상품만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유통기한이 짧은건지 결제 할 때 날짜가 얼마 안남았으니 빠르게 섭취하라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하네다 2터미널에서 식사 또는 커피, 간단한 맥주 한잔 등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최근에 많이 구매하시는 닷사이, 핫카이산 사케 또는 하네다 공항 한정판 도쿄 바나나를 구매하고자 하실 경우 이번 글이 유용하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