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해외여행45 [일본 후쿠오카] 요시즈카 우나기야 - 3층 4인용 독실 이용 후기(웨이팅방법,우나쥬,우마키) 요시즈카 우나기야에 대하여 일본 내에 민물장어 덮밥을 오래했다라고 하는 가게나 잘한다 하는 가게는 지역 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일본 권역 내 어느 도시를 방문하거나 민물장어를 떠올렸을 때 한끼를 맛있게 채울 곳은 있다는 얘기이다. 후쿠오카에서도 많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으며, 현재도 웨이팅을 만들어내고 있는 150년 전통(창업년도 1873년)의 가게가 요시즈카 우나기야이다. 지역적으로는 후쿠오카 하카타강 강변에 있으며, 흔히 나카스 야타이 거리로 알려진 하카타 인근의 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역상으로는 구시다진자마에역이나 나카스카와바다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한 거리이다. 후쿠오카의 도심 여행을 한다고 했을 때 사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동선을 효.. 2024. 12. 20. [일본 후쿠오카] 야키토리 라쿠카키 기온점 - 맛,서비스 강력 추천(실내금연,여행객예약불가) 야키토리 라쿠카키 기온점 후쿠오카 또는 일본 여행을 준비하실 때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맥주 한잔의 즐거움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야키토리 전문점 한 곳쯤은 여정에 포함시키시길 추천드리는데, 이번에 많은분들이 숙소를 예약하시는 하카타, 텐진과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야키토리 전문점을 다녀와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야키토리는 치킨의 민족(?)인 한국 분들 뿐만 아니라 일본 분들에게도 소울푸드로 포지셔닝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낀 것이 점포의 갯수도 많을 뿐더러 체인점화 되어 있는 브랜드도 꽤 많다. 물론 점포만 많은 것이 아니라 평일, 주말 저녁에는 좌석을 가득 채우며, 웨이팅을 만들기도 한다. 평소의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이 짙은 일본이지만 야키토리에서 만큼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에너.. 2024. 12. 15. [일본 후쿠오카] 텐진 하카타엔 스키야키 - 정통 스키야키가 궁금하다면(예약방법,오픈런) 하카타엔 스키야키 하카타엔 스키야키는 단짠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일본 정통 스키야키를 판매한다. 이 때문에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특히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추가로 이곳은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후쿠오카 텐진 권역에 위치하는데, 돈키호테, 케고 공원 인근이라 동선 짜기에도 좋으실 것 같다. 물론 다른 맛집들처럼 오픈런과 웨이팅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다양한 채널로 예약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부분은 고객 편의 관점에서 많이 개선 되었다. 인스타 DM 뿐만 아니라 구글 예약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래 구글맵 좌표 따라가셔서 원하시는 시간대에 예약 하시면 편리하고 좋다. 방문전 컨펌, 리마인드 등 연결된 메일로 섬세하게 정보 공유를 해주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이.. 2024. 12. 8. [일본 후쿠오카] 텐진 효탄스시(회전초밥) - 다양한 메뉴, 가성비를 갖춘 스시 맛집(주말,오픈런후기,웨이팅) 텐진 효탄스시 회전초밥 방문 후기 후쿠오카에 방문하시는 관광객들 중 가성비만 갖춘 흔한 스시집보다는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지의 다양한 네타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니즈를 골고루 잘 소화시켜주는 것이 후쿠오카 텐진의 효탄스시라고 할 수 있다. 개업 초기 기세 좋게 메뉴판을 제작 할 때와 다르게 몇몇 메뉴는 상시 sold out으로 표현해두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큼지막한 메뉴판을 넘어 벽면과 입간판에 추가로 제철 스시들을 홍보할만큼 다양한 주문 선택지를 갖고 있다. 또한 이렇게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 뿐만 아니라 포장 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의욕적으로 장사를 하시는 태도가 많은 분들에게도 감동을 준건지 현지인 뿐만 아니라 .. 2024. 12. 6. [일본 도쿄] 사연 많은 섬 오다이바 관광하기(유리카모메,자유의여신상,건담) 오다이바에 대하여 오다이바는 원래 군사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섬이었고 1980년대의 버블에 힘입어 빠른 개발을 이뤄냈었으나 버블이 꺼진 뒤로는 싸늘하게 식은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이후에 많은 공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 유치나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해보려고 했으나 큰 변화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버블 경제 때 이루어낸 많은 도심의 마천루들은 그 기세가 꺾였어도 그 위상을 일부 유지하고 있으나 오다이바 만큼은 조성되었던 고급 멘션 단지도 사라지고 기존에 있었던 시설도 퇴보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관광지로 컨셉을 잡고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분수령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던 도쿄 올림픽이 시원찮게 마무리 되고 대관람차, 팀랩 보더리스 등의 시설도 해체 수순.. 2024. 11. 4. [일본 도쿄] NH867 항공편 이용 후기(ANA,김네다,하네다T2,예매 참고 정보) ANA NH867 항공편 이용 후기 ANA는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과 비슷한 포지션이고 실제로도 스타 얼라이언스에 속해있는데 한국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대한항공은 플래그 캐리어(국책 항공사)이면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일본은 플래그 캐리어 포지션은 일본항공이 갖고 있고 규모가 가장 큰 것은 ANA이다. 이번 글에서는 ANA의 NH867 편을 이용해 하네다 -> 김포로 돌아왔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고자 한다. 하네다 T2를 이용했었는데, 이와 관련된 후기나 NH867편을 예약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히 보실 수 있으니 도쿄 여행 또는 출장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일본 도쿄] 하네다 2터미널 출국 이용 후기(ANA,T2,닷사이,핫카이산 등 기념품) .. 2024. 11. 3. [일본 도쿄] 스시 잔마이 본점 - 츠키지 시장의 대표 스시야(특선 솔직 후기) 스시 잔마이 본점에 대하여 스시 잔마이는 몇가지 재미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1️⃣ 일본 내 전국 체인이고 점바점 차이가 꽤 큼 2️⃣ 매년 첫 경매의 비싼 참치를 가져가는 막강한 구매력 3️⃣ 참치가 메인이지만 다른 스시도 준수한 편 4️⃣ 츠키지시장 내 점포는 24시간 운영 이라는 점이다. 많은 분들이 장내, 장외 시장의 위치가 분리된 현재 시점에서 장외 시장의 경우 관광객 또는 데이트를 위한 현지인, 과거를 추억하시는 현지인 정도에게는 애정을 받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모호해진 느낌이 많이 든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 할 가치가 있는 점은 몇몇 스시야는 명맥을 잘 잇고 있기 때문인데, 그 중 하나가 스시 잔마이다. 사실 OO점이 일본 전역에 여러개 존재하는 대형 .. 2024. 10. 30. [일본 도쿄] 긴자 바이린 - 100년 돈까스의 명성과 품격(특별정식 후기) 긴자 바이린에 대하여 긴자 바이린은 1927년에 오픈한 이후 현재는 홍콩, 싱가포르, 하와이 등에 분점을 냈고 서울에도 2011년에 진출한 돈까스의 산 역사(?) 같은 점포이다. 명확히 공인된 팩트는 모르겠으나 몇몇 메뉴는 긴자 바이린이 원조를 주장 할 만큼 돈까스 역사의 시작에 있는 점포임은 확실하다. 서울에는 여의도 더현대에 입점해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편이지만 본점을 먼저 가보기 위해서 미뤄놨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얘기지만 안심 2 피스, 새우 2피스로 구성된 특별정식은 본점에만 있기 때문에 메뉴까지 정해둔 상태로 방문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때마침 긴자였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맞추어 걸어서 방문했다. .. 2024. 10. 26.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