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이치란 라멘 방문 후기
이치란 라멘은 현지인이나 외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쿄 뿐만 아니라 일본 내 규모 순위로 상위권인 도시들에는 점포가 개설되어 있다. 예전 오사카에서 방문한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예전과 비슷한 분위기로 라멘을 많이 드셔보셨거나 매니아에 가까우신 분들 외에는 점심, 저녁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먹는 가게로 포지셔닝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날은 각종 옵션을 상세하게 선택 할 수 있고 매 방문 시 만족스러웠던 이치란 라멘이 생각나서 오픈 시점(운영시간은 10시 ~ 22시)에 방문했다.
결론적으로 이전 방문과 동일하게 아사쿠사점 방문도 만족스러웠고 관련한 매장 분위기나 방문 시 참고 하실 꿀팁 등을 이번 글에 적어볼 예정이다. 아사쿠사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치란 라멘도 한번 엮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내부 전경
실제 영업시간이 10시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20분 전쯤부터는 입장 및 식사가 가능하다. 오픈런 겸 들어오신분들도 바로바로 입장 시키다보니 9시50분 쯤에도 위의 사진처럼 꽤 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계셨고 주방도 이미 주문을 받아둔 상태라 오픈한 것처럼 부산해보였다. 혹시나 오픈 시간에 방문하고자 하신다면 오픈시간의 10~20분 정도는 미리 들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다.
이치란 라멘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비대면(?) 1인석의 모습이다. 열개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물은 셀프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편하게 원하는 좌석에 앉으면 된다.
자리 배정
티켓 판매기에서 1차적으로 발권을 하고 그 옆쪽에서 종이로된 상세 주문표에 기호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이미 선택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구매했던 티켓과 상세 주문표를 테이블쪽에 올려두고 기다리면 점원께서 몇가지 안내를 하고 주문 접수를 한다. 이때도 점원의 하반신 정도만 보여지는 상태로 친절하게 안내메시지를 하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부분에서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추가로 우측에는 추가 주문 할 수 있는 용지나 태그가 준비되어 있어서 최초 주문 이후에도 원하는 옵션이 있을 시 반영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빙된 라멘은 추가 및 선택했던 옵션들이 잘 반영되어 있었고 언제나 비슷하게 첫 국자는 다소 짠 느낌이었지만 추가된 토핑과 얹어진 다데기를 풀어서 먹다보면 익숙해지고 계속 먹게되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귀국길에 이치란 라멘 밀키트를 구매하거나 다음번 방문해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다.
이 날은 붐비는 아사쿠사 및 센소지를 피하고자 아침 일찍 움직여 관광을 하고 10시 부근에 맞추어 나카미세 거리 및 이치란 라멘을 방문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었다. 관련해서 여행 계획에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글을 남겨두었으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것들이 변해가는 세상에 브랜드를 잘 유지하며, 몇년 전을 추억하게 해준 이치란 라멘에 고마운 마음이고 다음번 일본 여행에도 방문해보려고한다.
참고 하실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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