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bare bottle - 라떼아트 챔피언과 스무디 볼이 있는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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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 bottle 

 

 

입구 전경

 

 

 

bare bottle은 사누르에서 감각 있는 라떼아트 챔피언과 스무디 보울이 유명한 까페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까페이지만 구글 평점 4.8이라는 경이로운 평판(?)을 자랑한다. 다만 이날은 무더운 날씨에 아이콘 발리 부근부터 걸어가다 보니 뜨거운 라떼를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유명한 라떼아트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스무디 보울은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좋은 평가를 남긴 것이 바로 이해가 될 만큼 완성도도 높고 재료들의 신선함, 맛 모두 훌륭했다. 아래에 상세한 위치를 남겨두었으니 사누르에 계시거나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린다.  

 

https://maps.app.goo.gl/wj7N5TgXYhRjCzm3A

The Bare Bottle Sanur · Jl. Cemara,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메뉴판

 

 

 

커피 메뉴는 3가지 사이즈가 있고 Black이라고 적힌 메뉴가 아메리카노이고 White라고 적힌 메뉴가 유명한 라떼이다. 확실히 커피에 조예가 깊다고 느낀 것이 우유를 4종으로 제공하여 취향 별로 선택 할 수 있다. 스무디볼 메뉴는 58K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한화로는 대략 5천원정도의 가격이다. 자주 방문하셨던 분의 평가를 인용하면 이곳의 스무디볼은 거를 타선이 없다고 하니 토핑 설명들을 보시고 취향대로 선택하셔도 실패없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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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경

 

 

아담한 내부

 

 

 

실내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쇼케이스와 주방이 1/3 정도 차지하고 있었고 맥주병을 벽면에 심어놓아 이색적이었다. 좌석은 테이블이 4개 정도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조용하다보니 개별적으로 노트북 작업하시는 분들이 양 옆에 계셨다. 디지털 노마드 분들이나 기타 시원한 환경에서 조용히 작업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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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

 

 

음료

 

 

 

워낙 더운날이어서 더위를 시킬 겸 아이는 망고 스무디를 주문했고 어른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여느 동남아 국가와 비슷하게 망고 스무디는 아주 만족스러웠고 기대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그저그랬다.

 

 

 

기대 이상의 스무디볼

 

 

 

스무디볼은 망고와 바나나가 들어가있는 트로픽 썬더를 주문했었는데, 많은 후기에서 봤던 것과 같이 사진과 동일한 비쥬얼로 서빙되었다. 바닥에 깔린 스무디나 토픽들의 신선함이나 식감 모두 좋았다. 발리섬에 들어온 이후로 나시고랭, 미고랭 등 기름이 많은 음식들을 먹다보니 느끼함과 공존하는 느낌이었는데, 스무디 볼을 통해 확실히 리프래시 되는 느낌이었다. 까눌레도 주문해봤었는데 한국의 베이커리 잘하는 까페와 비슷한 수준으로 괜찮았었다.

 

사누르에서 조용한 환경에서 개인 노트북 작업, 독서 등을 하고자 하시거나 웰메이드 스무디볼 또는 라떼아트 챔피언의 라떼아트 등을 경험해보고자 하신다면 방문을 강력히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