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매주 화요일 휴무이고
평일과 주말의 오픈 시간 및 Break Time이 다르다.
주차장은 아래처럼 확보 되어 있으나
충분하지는 않아서 부족 할 때는 근처 길가에
주차하는 모습이었다.
메뉴 특성상 최소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널찍한 대기공간이 양쪽으로 있어서
웨이팅이 있더라도 근처에 방황 할 필요 없이
편하게 대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메뉴 구성
모둠 생선구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초 생선구이 가게와 달리 솥밥과 해물된장뚝배기를
세트 메뉴로 묶어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
개인적으로 88생선구이와 같은 스타일도 좋아하는데
솥밥이 생각 날때는 동명항 생선구이로 방문한다.
식사 과정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젓갈류와 무침이 나온다.
여기에 1인 1삶은새우 + 마른 김까지 제공된다.
흰다리새우처럼 보이는 삶은 새우를 1인 1마리씩
내주어서 까먹다보면 본 메뉴가 나오는 흐름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는 컨셉이다보니 부득이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시간을 지루하지 않도록 고려한 것 같았다.
(TMI지만 예전에는 삶은 새우가 아닌
다른 메뉴를 제공했던 기억이 있다.)
전통적으로 많이 쓰이던 나무 판, 뚜껑에 돌솥 구성이고
영양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다.
솥에서 밥을 뜨고 물을 붓고 기다리고 있으면
곧바로 본 메뉴가 서빙된다.
다양한 생선을 모둠으로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아래와 같은 구성이었다.
고등어
임연수
청어
메로
가자미
대구뽈살
88생선구이에서는 오징어🦑가
동명항에서는 대구뽈살🐟이 시그니처를
담당하는 것 같다.
생선 수급이나 24시간 숙성 같은 핸들링
모두 더 할 나위 없어서 좋은 원물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고 좋았다.
조개, 홍합류가 들어간 된장찌개라
다른 토핑이 들어간 된장찌개와 같이
존재감이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해물향도 나고 생선구이와 솥밥과 어울려
한정식 느낌을 완성시켜주는 것 같았다.
결론
솥밥과 생선구이가 생각나서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가격 할인까지 얹어주어 만족감이
더해진 저녁식사였다.
본문에도 썼지만
생선 원물, 핸들링(후처리) 모두 우수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큰 만족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생선구이만으로는 자칫 허전 할 구성에
해물된장뚝배기와 솥밥까지의 한상 구성이 잘어울려서
기분 좋은 포만감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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