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드 에어컨 냄새 발생
올해 무더위를 대비하여 에어컨을 시운전하기 위해 26도 정도에
풍량 최대로 가동했었다. 작년에 에어컨 냉매 충전이나 파이프 보수 등을
했었기 때문에 별다른 걱정없이 가동했었다.
하지만..
안심했던 상황과 달리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 잘못 말린 빨래 냄새 등이
심각한 상태였다.🥹
작년에 에어컨 수리를 하면서 기사님께 배웠던 방법으로
에어컨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해의 시운전 결과는 다소 충격이었다.
✅ 에어컨 냄새 관리 방법
에어컨을 가급적 끄지 않고 꺼야 할 일이 생기면
송풍모드로 최대 풍량으로 약 1시간 꺼짐 예약으로 가동
작년에는 위의 방법으로 쾌적하게 잘 사용했으나
몇개월간 에어컨을 방치하며 균이 번식한 것 같았다.
관련하여 추가로 에어컨 냄새에 대해 찾아보니 밀폐된 공간에서
남녀노소 무관하게 기관지, 폐 등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냄새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아보았다
스텐드 에어컨 냄새 제거하기
에어컨 청소 대행 업체에 맡기기, 셀프 청소하기 등 꽤 많은
방법이 존재했었는데 가장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은
살림백서 에어컨 탈취제를 사용하여 에어컨 냉각핀에 뿌리고
충분히 건조하여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쿠팡을 통해 살림백서 에어컨 탈취제를 구매하고
다음날 오전 바로 실행했다.
우선 내가 구매한 제품은 위와 같은 모습이었고
500ml 정도로 넉넉한 용량의 스프레이 형태였다.
실제 제품 사용법으로 적힌 방법도
1️⃣ 우선 에어컨을 끄고
2️⃣ 냉각핀에 분사하고
3️⃣ 완전 건조하고
4️⃣ 에어컨을 켠다
라고 적혀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텐드형은 에어컨 뒷면의
필터를 제거하면 바로 만져볼 수 있는 위치에
냉각핀이 존재하고
벽걸이형 에어컨의 경우에도 전면 카바를
오픈하면 냉각핀이 바로 보여져서
찾기는 아주 쉬운편이다.
다만 위의 냉각핀 앞쪽에 먼지필터가 보통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필터는 제거하고 냉각핀에
바로 분사해야 효과가 좋다.
보다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나만의 팁⭐️은
냉각핀에 스프레이를 분사한 후에
자연건조 하는 것이 아니라 선풍기 등을
활용해 빠르게 건조하여 주고
이를 2~3회 반복하는 것이었다.
해당 과정은 대략 20분 안쪽으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충분히 건조된 것이
확인되면 에어컨을 기동한다.
결론적으로
🕊️🕊️🕊️
에어컨 냄새가 완벽히 사라졌다.
🕊️🕊️🕊️
용량도 넉넉하기 때문에 혹시나 냉각핀에 균이
번식하여 비슷한 현상이 발생 할 경우
몇번이고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위의 꿀팁을 적용하셔서
에어컨 냄새의 고통에서 벗어나셔서
쾌적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
제품과 전혀 무관한 내돈내산 리얼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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