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그라스 펜션 - 10인 규모 단체 여행, 워크샵에 최적화된 숙소 추천(양평,홍천 인근,독채,복층)

 

 

---

홍천 가까운 양평의 레몬그라스 펜션

 

 

레몬그라스 펜션 입구

 

 

 

 

레몬그라스 펜션은 주소상 경기도 양평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3~4km 정도

떨어져서 강원도 홍천쪽 양평 정도로 생각하는게

오해가 없을 것 같다.

 

이번에 레몬그라스 펜션의 레몬밤에서 10인 미만 단체로

이용 할 일이 있어서 이용 후기를 남길 겸 추천하고자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으신 상태이고

네이버 평점도 4.8 이상을 상회하며, 친절한

사장님을 보유(?)한 펜션이기 때문에 

이미 좋은 평가가 담긴 후기들이 많이 있다. 

 

 

---

실외 공간

 

 

넒은 주차장

 

 

전체적으로 입구 이후로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단부에는 주차장과 풋살장,배드민턴장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고 상단부에는 숙박동이 위치하는 구조다.

 

주차장은 전체적으로 충분히 넓은 편이라서 특별한

케이스 아니라면 부족함은 없을 것 같았다.

 

하단부에 넓은 운동공간과 휴게공간

 

 

 

주차장이 입구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있고

그 옆쪽으로 조명시설 및 테이블을 갖춘 휴게 공간과

함께 넓은 잔디밭이 깔린 운동공간이 존재한다.

 

풋살을 할 수 있는 골대가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바로 가벼운 풋살을 즐길 수 있고

배드민턴도 무난히 가능한 공간이다.

 

 

흔들의자와 야외 테이블

 

 

 

상단부로 올라오게 되면 양평의 깊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야외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흔들의자가 세팅되어 편한 휴식을 할 수 있다.

 

 

세심한 발판

 

 

이용객이 밟고 다니는 대부분의 공간은 흙이

아닌 잘 관리된 잔디가 깔려 있는데, 우천 시를

대비하여 발판이 깔려 있는데, 단순 시멘트 조형물이

아니라 문양이 새겨진 돌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마치 예술작품과 같은 느낌을 들게한다.

친절하신 주인분의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숙소 전경

 

 

이번에 이용한 레몬밤은 아니지만 불규칙적인

구조가 인상 깊어서 찍어보았다.

 

 

레몬밤 전경

 

 

레몬밤은 복층이자 독채로 이용 할 수 있고

상단부 공간의 구석쪽 즉 입구와 가장 먼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 숙박객들과 겹치는 공간이 없고

프라이빗하게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베큐 별관

 

 

개인적으로 바베큐는 어디서 진행하게 되는건지

궁금했었는데, 별도로 마련된 공간이 있어서

실제 숙박하는 공간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다.

 

악명 높은 숯 연기, 숯불향 등이 머리와 옷에는

베일지언정 숙박하는 공간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보다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베큐 시설에는 전자식 흡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모든 연기가 실외로 바로 빠져나갔고

백탄을 담은 숯그릇을 2개 세팅해주셔서

오랜시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휴게공간

 

 

바베큐 별관 바로 앞으로는 흔들의자와 함께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정자 휴게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앉아있기 좋았다.

 

 

---

실내 공간 

 

 

벽난로와 노래방 기기

 

 

실내 구성은 1층에는

거실,테이블,주방,화장실,테이블 공간,침대방,온돌방

구성이었고

 

2층에는 화장실,침대방,온돌방,테이블 공간이 있었다

 

 침대방,온돌방은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잘 관리된 침구류가 세팅되어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었다.

 

1층 거실 공간은 비발디파크 인근에 있는

펜션답게 겨울에 단체 손님들이 따뜻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벽난로가 설치되어

일정 사용료를 내면 이용 할 수 있었다.

 

또한 필요 시 노래방 기기까지 편하게

이용 할 수 있게 설치되어 있다.

 

 

1층 테이블 공간

 

 

1층에는 바베큐를 이용했다면 2차, 후식 정도를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있었다.

스텐드 에어컨, 주방과 가까이 있어서 시원하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었다.

 

 

---

마무리

 

 

전체적인 건물이나 시설 배치에서 많은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고 오랜만에 주인분께서 직접

애정을 갖고 면밀히 관리하는 펜션을 

본 것 같아서 마음까지 편하게 이용했다.

 

여름에 방문하면 펜션 앞쪽으로 흐르는

실개천이나 좀더 멀리 흐르는 큰 개천과

연계하여 보다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인근의 비발디파크를 연계한다면

컨텐츠 면에서도 풍성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10인 정도까지의 단체는 회사 워크샵이나

스키/보드 여행, 기타 친목 여행 등

어떠한 목적으로 방문해도 잘 관리된

다분할된 공간이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홍천 또는 양평 인근의 친절한 주인분,

잘 관리된 시설이 있는 단체 이용이 가능한

펜션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