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인천제일바다낚시 - 배낚시 후기 및 추천
인천제일바다낚시 배낚시 오후 타임 후기
8월의 샌드위치 연휴로 인해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인천 연안부두의 유선 낚시를
하기 위해 인천제일바다낚시에 예약을 진행했다.
인천제일바다낚시 - 인천배낚시 전문(투싼, 7,500만원 상당 대규모 경품 이벤트 진행 중)
무료주차, 베테랑선장님, 신조선 다수보유(새시대호 고래호 하하호호 금강스타호 현주스타호 인천모비딕호 모비딕호 )
www.jnaksi.com
인천제일바다낚시는 WEB상으로 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고 오전, 오후, 종일, 쾌속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주차 안내, 예약 안내 등
정보 제공이나 문자 발송 등이
친절하게 진행되어 다소 투박한(?)
배낚시계에 신선함을 많이 불어넣어
주고 계신 것 같다.
이 날은 오후 타임을 예약하여
하하호호에 승선하기로 하여
12시까지 샵으로 방문했다.
오랜만의 배낚시라서 실장님께
낚시대 다루는 방법을 속성으로
강습받았는데, 상당히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서
한번에 바로 이해가 되었다.
혹시나 초보자라고 위축되지 마시고
과감하게 도전하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배워가며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인 채비와 함께 오징어와
갯지렁이를 사고 미꾸라지를 서비스로
받아서 배에 탑승했다.
승선 및 조과
하하호호는 다른 유선들에 비해 신식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선실 에어컨 성능이나
복층으로 구분된 구조 등 쾌적한 느낌이었다.
배를 타게되면 굉장한 존재감의 금빛 조형물이
얹어진 팔미도 유람선을 볼 수 있다.
승선이 끝나고 약속된 시간이 되면
인천대교 넘어 무의도 부근의 영흥도 포인트를
향해 출발하게 되는데, 도착 할 시간이 되면
전자동 차양막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다른 배의 경우에는 이러한 시설이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많이 개선된 것 같았다.
배를 처음 타시는 분들이 느끼기에는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포인트를 향해
이동한다.
선실 내부는 기본적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마루와 함께 각 벽면에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외부를 조망하며 앉아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 여름의 선상은 굉장히
더운데 선실은 상당히 시원하게
유지된다.
기본적으로 생선을 잡는 집게나
바늘을 빼는 도구 등은 공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낚시배에 승선하기도 했고
백조기는 처음 시도해보는 어종이라
처음에 다소 헤매기도 했지만
옆에서 보조해주시는 분께서
줄 엉킴, 바늘 갈이, 채비 정비 등을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다.
이날은 다른 어종은 없었고
백조기만 여러 수 잡았는데,
오후 타임만 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꽤 잡아올려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는 봉투에 담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왔고 손질하여
얼려두었다.
예전처럼 새벽부터 스탠바이하여
저녁 즈음에 육지로 돌아오는 하드한(?)
배낚시만 떠올리다가
오전, 오후 타임으로 구분된 상품이
있어서 앞으로도 시간이 가용한 날에는
자주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초보자 뿐만 아니라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야하는 배낚시가 부담스러우신
분께 한번 트라이 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