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마롱리면사무소까페 - 공간감 좋은 베이커리 까페 추천, 넓은 실외 공간, 주차장, 서울 근교 나들이
기본 정보
주중, 주말 구분 없이
10시30분 ~ 2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주차장은 제 2주차장까지
충분히 넓게 확보되어 있고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 안내 해주시는 분이 잘 정리해주신다.
제목에도 썼지만
까페 부지라고 하기에는 꽤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두었다.
아래의 본관에서 빵, 음료를 판매하는데
입구 뒷편으로 나와보면
물이 얕게 담겨 있는 석재 연못🚿이 있다.
좋은 날씨와 찰떡이었다.
연못을 거쳐 뒷마당쪽으로 올라가면
잔디와 석재로 꾸며진 넓은 공간이 나온다
날씨가 좋아 스프링클러가 돌아가고 있었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장난감🤗이 되었다
뒷마당의 뒷편으로도 계단 및 테이블이 있어서
다양한 공간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점이 인상깊었다.
(돌, 잔디, 나무, 조형물들도
모두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다양한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좌석을 배치해두어서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으나
붐비는 느낌 없이 각자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에어컨이 풀가동되는 시원한 실내 좌석🏠과
자연풍이 있는 다소 개방된 좌석💨 중 고민하다가
햇볕은 뜨거웠으나
바람이 적절히 부는 날이어서
개방된 좌석에 앉았다.
햇빛은 가려지고
바람은 시원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내돈내산 주문
우선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를 주문했다.
소금빵, 밤빵 모두 추천 메뉴였는데
밤빵의 겉모습은 리치몬드와 많이
닮아있었고
추가로 메이플 크림치즈빵도
향긋+꾸덕했다.
전반적으로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모두 좋았다.
다른 메뉴는 어떠할까 궁금해서
올해 처음으로 팥빙수를
주문해보았다.
(가격이 18,000원 정도라
흠칫 놀랐었다.)
가격 대비는 모르겠으나
팥빙수 자체는 조화롭게 구성되어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
서울 또는 경기권에서 드라이브 삼아
갔다오기 괜찮을 위치에 있고
삭막한 빌딩숲이나 아파트에 지쳐있는 도시인에게
추천 할만한 공간과
탁트인 공간감을 내줄 수 있는 곳이었다.
무엇보다 베이커리 까페로서의
커피, 빵(+팥빙수까지) 모두 좋았다.
데이트나 가족 단위(대가족도 가능) 모임 등에도
제약이 없을 것 같다.
추천!!
